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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빔프로젝터용 교체램프 개발 - 2007.12.17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7-09-11 23:48:39
  • 조회수 : 3038

 

http://www.fnnews.com/news/200712171808371519?t=y

 

파이낸셜뉴스 입력 : 2007.12.17 18:08 수정 : 2014.11.04 15:07

 

수입 램프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영상용 빔 프로젝트 교체램프 시장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솔포스텍(대표 신중봉)은 각계의 협력 파트너들과 함께 특수램프에 대한 기술 축적을

기반으로 연구개발에 착수, 국내 최초로 빔 프로젝트용 램프 개발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국내 빔 프로젝트용 교체 램프는 일본 등 수입국가 제품에 의존한 채 1회 교체시

40만∼60만원대의 높은 비용으로 소비자에게 공급됐다.

솔포스텍이 내놓은 국산 빔 프로젝트용 램프는 ISO 9001 표준에 따라 생산된 제품으로

지난 1년 동안 실수요자들을 대상으로 제품 테스트 등의 검증과정을 거쳐 출시됐다.

빔 프로젝트의 전 세계 시장은 지난 2004년 판매대수 400만대, 매출 70억달러에서 현재는

750만대, 97억달러로 점점 커지고 있다.

회사측은 내년에 920만대, 105억달러로 한동안 성장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솔포스텍의 신중봉 사장은 “그간 수입에 의존했던 국내 교체램프 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게 됐다”며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시장의 진입 계획과 더불어 각종 특수램프 분야에서의 주문형 맞춤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솔포스텍은 제품 출시를 계기로 국내 교체램프시장의 판도 변화는 물론, 지난 3년간

전세계적으로 38%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인 교체램프 해외시장 진출에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why@fnnews.com 이재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