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중국 쓰촨성 청두시와 충칭시 지역에 지역내 15개 유망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강남구 중국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현지 기업인과 상담을 진행하고 구의 의료관광 등 우수사례를 홍보하는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강남구 중국 통산촉진단’은 구와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가 공동 추진해 기업의 경제교류 활동을 지원하고, 상호 우호협력 관계를 통해 현지가관과(청두시 CCPIT, 충칭시 대외무역경제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받게 된다.
중국 통상촉진단은 27일 청두시, 29일 충징시를 각각 방문해 현지기업인과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구는 통상촉진단 참가기업들이 현지에서 상담성과를 높이고 지속적으로 마케팅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일반적인 사전 및 사후마케팅 지원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브로셔 및 e-카다로그 제작 지원, 글로벌 네트워크 사이트인 ‘Aying Asia HQ'를 활용한 전세계 홍보 등 차별화된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중국 통상촉진단은 27일 청두시 진쟝구 인민정부, 29일 충칭시 베이신구의 인민정부를 방문해 구의 전자정부 시스템, 의료관광 등 우수 사례를 홍보하고 지속적인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파견단에 참여하는 기업은 ▲(주)천호식품 ▲대한적외선 ▲(주)신지푸드피아 ▲스포사벨라 ▲엘라모 ▲(주)한스시즌투 ▲(주)바즈라 ▲(주)씨앤엠코스메틱 ▲튤립인터내셔널(주) ▲(주)예인티앤지 ▲(주)오엠줄리아컴퍼니 ▲뷰티클럽레드 ▲(주)신도디앤텍 ▲(주)솔포스텍 ▲오래된 미래 등 총 15개사이다.
참여기업 관계자는 “중국 서부지역의 내수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한국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점, 강남구와 무역협회, 그리고 현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에 힘입어 큰 상담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