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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영 2009-11-09
SEOUL, Korea (AVING) -- 쓰촨성 청두(成都)시와 29일 충칭시에서 개최된 '한-중 경제무역상담회'에서 301건 2599만달러에 달하는 역상담 성과를 거양했다. 가운데 현지 유력 바이어 초청해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 시설의 대대적인 확충으로 한국기업을 비롯한 전세계 유수 기업들에게 새롭게 떠오르는 투자 진출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 두 도시는 세계 경제위기 속에서도 10% 이상 초고속 성장세를 보이며 기존의 경제 중심지로 각광받던 상하이, 심천 등 동남부 해안 도시들을 제치고 중국 경제 성장의 선두로 전면 나서고 있다. 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27일에는 현지 CCPIT(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청두시분회 류슈화(柳淑華) 부회장 오찬을 함께하며 양도시 기업인간의 경제교류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를 나누었다. 교육분야와 관련해 인적 및 운영시스템 관련 교류고와 상업 중심거리 춘희로(春熙路) 시찰과 청두시 도시홍 보관을 살펴봤다. 현황을 소개받고 강남구 전자정부, 의료관광 등 우수구정 사례를 소개하는 등 양도시간 지속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중, 진쟝구는 강남구의 우수한 전자정부 시스템의 구축방법, 운영체계 등을 직접 체험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차후 시찰단을 파견하겠다고 밝혔다. 현지 기업인을 초청해 참여기업인들에게 현지 시장현황 및 비즈니스 노하우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면담을 통해 양 도시간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우호증진의 기반을 조성했다.
청두시에서는 현지 바이어 185명이 참여해, 강남구 참가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 그리고 세련된 디자인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가량의 한복을 납품하는 계약서를 체결했으며, 웨딩드레스 생산업체인 오엠줄리아컴퍼니에서도 V2사와 수출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납품하는 회사인 On Live社에서 수입 및 현지 유통을 희망해 견적을 제공하며 수출계약을 추진, 처음으로 해외 수출의 기회를 갖게 됐다. 인터내셔널, 뷰티클럽레드, 솔포스텍, 오래된 미래 등 참가기업은 현지 바이어의 호평 속에 활발한 계약상담을 전개했다. 바이어들의 좋은 반응으로 충분한 수출가능성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등 지속적인 사후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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